생각글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3부)

애플시드 2025. 3. 5. 14:13

사실 오래전부터 생각한 건데 시기적으로 이쯤에서 남겨놓는 게 좋을듯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견해이며 상당 부분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또 상당 부분 저만의 뇌피셜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박시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11. 적그리스도의 조건 3


성경을 참고해 보면 그 외에도 몇 가지 조건을 더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적 그리스도는 확실히 정치적 인물입니다.
그냥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라 엄청난 정치력으로 자국뿐 아니라 세상을 통합시키고 통치할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등장하기 전에 이미 정치적 기반이 마련돼있어야 합니다.
또 그가 가는길이 수월하게 길이 닦여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그의 시대는 고작 7년정도가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름이 단순히 666(18)이  카운팅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한때 적그리스도로 의심받은 미국 43,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 또한 그 이름이 히브리어로 사탄 루시퍼를 뜻하는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의 히브리어라는 주장이 있었듯이 그 이름의 의미는 적그리스도를 구별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하지만 전 1부 2부에도 반복적으로 이야기했듯이 ‘지각(understanding)’만 있으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오바마의 이름 해석은 히브리어 스트롱번호 대입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낸 발음상 유사성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도 분명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위해 힘쓰는 인물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만 우리가 지금 알아보려고 하는 것은 세상의 통치자로 올 특정한 한 명의 적그리스도이므로 제외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 사실 전 이건 666만큼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드시 마리아의 자녀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지므로 간단하게 ‘예수님 모방과 모자 신앙의 바탕인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와 그의 아들 담무스에서 가톨릭의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까지’라고만 말해두겠습니다.

고대부터 시작된 모자 숭배사상
고대부터 시작되 카톨릭으로 이어진 모자 숭배사상

여하튼 적그리스도의 등장은 그가 가톨릭에 의해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것으로 세상에 선포됨으로 정당성을 얻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2. 적그리스도의 조건 4


요한계시록 6장2절은 적그리스도에 관한 구절입니다.

[이에 내가 보니, 보라, 흰 말이라. 그 위에 탄 자가 활을 가졌고 관을 받으매 그가 나아가서 정복하고 또 정복하려 하더라.]

적그리스도는 관(권력)을 받았고 계속해서 나라들을 정복합니다.
그리고 활을 가졌습니다. 활은 원거리 무기입니다. 즉 멀리있는 나라들과 주로 전쟁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답이 나옵니다.
적그리스도는 미국의 권력자(대통령) 중에서 나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여러나라들과 전쟁을 수행하고 계속 승리할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은 오직 미국만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요한계시록 6장에는 흰말, 붉은말, 검은말, 창백한말이 나오는데 세계 각종 행사들에서는 이것 상징하는 말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13. 사람들의 오해


흔히 적그리스도라고 하면 악마의 모습을 하고 굉장히 흉포한 폭군으로 온갖 난폭하고 잔인한짓을 일삼는 악마의 모습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마치 히틀러나 레닌, 스탈린, 마오쩌뚱, 폴포트, 김일성, 김정은처럼 말이죠.
아니면 바이든, 오바마처럼 반(反)성경적인 짓을 일삼는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종국에는 그렇게 본색을 드러낼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따르면 적그리스도는 ‘세상의 통치자’요  ‘속이는자’ 이고 ‘거짓의 아비’ 입니다.
그래서 그는 성경대로 ‘빛의 천사‘로 위장하고 등장할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고린도후서 11장 14절)

다시 말하면 그는 정치적 인물로서 보기에 좋은 정책들을 들고 나올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사악함이 눈에 뻔히 다 보이는 좌익이 아니라 크리스찬도 속일 수 있는 보수적인 정책들을 들고 나올것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극좌와 극우는 같은 정신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좋아보이는 정책들을 펼치며 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것입니다.

[그가 또 자기의 정책을 통하여 자기 손에서 속임수가 형통하게 하고 자기 마음속에서 자신을 높이며 평화를 빌미로 많은 사람을 멸할 것이요](다니엘 8장 25절)

최근 트럼프는 이민자 추방을 명복으로 총기사용을 허가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가자지구를 미군 연방으로 편입시켰으며 그 지역 원주민에게 가혹한 짓이 뒤따를것입니다.

성경 잠언과 신명기와 욥기에 보면 조상들이 세워놓은 지계표(구역을 표시하던 푯말)를 옮기지 말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또 지계표를 옮기는자는 저주를 받을것이라고 합니다.
사탄은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은자’ 입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자마자 여기저기 지계표를 조금씩 그리고 급진적으로 옮기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트럼프는 혼돈의 군주 입니다.
앞으로도 트럼프는 세상에 큰 혼란들을 가져올 것입니다. 정책의 좋고 나쁨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정책으로 세상에 큰 혼돈이 야기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들은 필연적이고 보수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을것이며 그 싸움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는 그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4부에 계속..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4부) - https://dstory2023.tistory.com/m/30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4부)

사실 오래전부터 생각한 건데 시기적으로 이쯤에서 남겨놓는 게 좋을듯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견해이며 상당 부분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또 상당 부분 저만의 뇌피셜에 근거하고 있습

dstory202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