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한 7년 남짓 됐나?..애기입맛충 이었는데 국밥충으로 변모 중입니다. 맛있다고 해서 5시 오픈 시간 맞춰 찾아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1빠로 먹고 왔습니다. 입구부터 허름하고 앤티크한 것이 로컬 맛집 분위기 뿜뿜 입니다. 이런 분위기 집들은 거의 다 맛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지 각종 레트로한 영화 포스터가 사방에 붙어 있어요정식을 추천해서 정식으로 시켰어요.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합니다.전 둘이 갔지요.금요일 오후엔 순대를 만들어야 해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순대가 겉쫄속꾸(겉은 쫄깃 속은 꾸덕) 입니다.치즈케잌 순대라고나 할까요?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순대라 그런지 더 맛있는 거 같아요.뚝딱입니다. 맛있어요. 최애였던 여의도 ‘화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