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경고 : 다량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석 경고 : 2부는 1부에 비해 매우 주관적이며 어두운 묘사와 해석 일수 있습니다.

해석 3. 오컬트적
영화가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기 위해서는 사실 할리우드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평단을 실제로 지배하는 세력의 어젠다를 충실하게 담고 있어야 한다.
그 어젠다는 확실히 반기독교적인 것들로 구성되지만 특히 그들의 사악한 의도를 은밀하게 담아낼수록 그들은 마치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들이 서로를 죽이고 죽어가는 광경을 바라보는 주최자들처럼 흥분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들은 인간을 노예로 부리고 싶은 미치광이 사탄숭배 집단이며 배우 멜 깁슨의 폭로처럼 어린아이들의 피를 마시는 소아성애 정신병 집단이다.

아드레노크롬

피자게이트 같은 오컬트 엘리트들 집단의 비밀스러운 사생활 폭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가 세계적으로 실종되는 수백만 어린아이들이 두려움과 고통스러운 죽음 속에 흘리는 피로 생산된 경악스러운 젊음의 묘약 ‘아드레노크롬’에 관한 영화라는 것에 어느정도 동의할 것으로 본다.

주인공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扮)’이 서브스턴스를 얻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곳의 출입문은 제한적인 높이까지만 열린다.
이 높이는 어린아이를 상징한다.
이 장소는 아주 어린아이와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녀는 계란 노른자를 상징하는 노란색 코트를 입고 있다.
영화 첫 장면을 기억하는가?

그리고 칠흑 같은 어두운 곳을 지나게 되는데
그것은 곧 서브스턴스가 있는 곳은 굉장히 어두운 비밀을 가지고 있는 장소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마침내 도착한 곳은 반대로 무균실 같은 환하고 깨끗한 장소로 보통 영화에서 팔다리를 묶고 인체실험이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그런데 위에 말했다시피 이곳은 어린아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어린아이는 이 장소처럼 순순하고 깨끗하다.
그들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도 높은 ‘아드레노크롬’을 필요로 한다.

공교롭게도 주인공 ‘엘리자베스 스파클’은 자신의 젊음을 위해 어린 처녀들을 고문하고 죽여가며 흘린 피로 목욕과 음료 섭취를 즐긴 17세기 헝가리 귀족 ‘엘리자베스 바토리’와 이름을 공유한다.
높은 수치의 아드레노크롬을 얻기 위해 납치하고 재배하는 어린아이들에게 고문을 통해 고통을 더한다는 주장은 이러한 과거로부터 얻은 끔찍한 지혜일 수 있다.
마인드 컨트롤

MK 울트라 프로젝트(마인드 컨트롤)는 LSD와 같은 약물과 고문, 최면, 극도의 성(性) 적 학대 등에 의한 트라우마를 기반으로 정신적 해리를 일으켜 새로운 인격을 생성하고 분리해 내는 생체 실험을 통한 오컬트 엘리트 집단의 꼭두각시 노예 생성 프로그램이다.

보통 LSD는 형광의 물질로 표현되며 깨지는 거울은 정신적 해리를 통한 인격의 분리를 보여준다.


‘엘리자베스 스파클’은 또 다른 자신인 ‘수’의 폭력에 의해 욕실 거울이 깨지며 얼굴이 피범벅이 되는데 이는 고통스러운 마인드 컨트롤 과정을 통한 정신의 해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MK 울트라 마인드 컨트롤의 대표 상징 중 하나는 바로 나비(butterfly)다.
나비는 탈피 과정에서 번데기 등 쪽에 난 탈피선을 뚫고 나온다.
영화 서브스턴스 역시 ‘새로운 나(인격)’인 ‘수’는 스파클의 등을 찢고 나온다.
서브스턴스는 오컬트 엘리트들의 MK 울트라 프로젝트(마인드 컨트롤) 어젠다를 페미니즘 메시지로 어설프게 가려놓은 것에 불과하다.
오컬트 사탄 숭배
호러 영화만큼 이것을 대놓고 드러내기 좋은 장르도 없다.
영화에서 오컬트의 대표적인 전시안(한쪽 눈) 심볼리즘은 너무 식상하고 흔하지만 여전히 필수적이다.



그리고 서브스턴스에서 바포멧(사탄)을 상징하는 오망성(펜타그램)은 서브스턴스에서 할리우드 스타거리의 보도블록에 자리를 잡고 엘리자베스의 피를 빨아들인다.

엘리자베스 스파클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인기와 부를 얻은 스타가 됐으며 그들의 어젠다를 충실하게 수행하다 피의 재물로 사라졌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오컬트 엘리트들에게 피의 서약으로 묶여있다.

뱀은 바포멧과 함께 사탄숭배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이다.
성경은 사탄을 ‘옛 뱀‘이라고 말한다.
‘수’는 ‘엘리자베스 스파클’의 허물을 벗고 뱀, 즉 악마로 재탄생 되었다는 의미로 이 과정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악(惡)을 분리해 내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또한 성경은 사탄을 ‘큰 용‘이라고도 한다.
악마는 젊고 힘이 있으며 승천하는 아름답고 섹시한 존재이며
분리해 내고 남은 선(善)은 껍데기일 뿐이며 늙고 추하고 더럽고 역겹다.
영화 서브스턴스는 ‘악이 곧 선’이라는 사탄의 가르침을 옷을 통해 상징적인 의식으로 보여준다.
굴욕 의식
할리우드 스타들은 오컬트 엘리트들의 펫(애완동물)에 불과하다.
그들은 부와 인기를 얻는 대신 영혼을 판 자들이며
때때로 자신들이 오컬트 엘리트들의 어젠다를 위해 고용된 충실한 꼭두각시임을 내보여야 하는데 그런 의식의 하나로 그들의 오더에 의한 공개적인 굴욕 의식을 행한다.


그런 점에서 엘리자베스 스파클을 연기한 데미 무어는 이 영화를 통해 철저하고 수치스러우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야 했다.
어느 누구도 연기하고 싶어 하지 않을 엘리자베스 스파클 역이었지만 거부할 순 없다.
이왕 하는 거 혼신의 개쩌는 연기를 선보였지만 그녀는 마치 이 영화 서브스턴스의 저주에 걸린 것처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0대의 어린 무명의 여배우에게 주연상을 내주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오컬트 엘리트들은 이런 굴욕을 통해 짓밟기를 좋아하며 이런 의식을 통해 다른 연예인에게도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들은 영화 제작진을 통해 여배우 데미 무어를 철저하게 조롱하고 짓밟으며 농락한다.
60세인 그녀의 완전 전신 나체를 요구하고 그녀의 외모에 집착했던 전신 성형 인생사를 비웃으며,
어리고 아름다운 여배우와 극렬하고 선명하게 나체와 피부를 대조시키고
자신을 향해 ‘끝났다‘, ‘쓰레기’같은 워딩까지 사용하며
그것도 모자라 그녀를 허리 굽은 대머리 늙은이로, 급기야는 징그럽고 역겨운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그 굴욕의 연장선으로 현실에서마저 애송이한테 트로피까지 뺏기며 인터넷 조롱 밈(meme)의 대상이 되게 만들었다.
그것이 그녀가 그들에게 영혼을 팔아 누렸던 인기와 부를 통한 호화스러운 연예계 생활의 대가다.
그리고 그들은 이 영화를 통해 그저 그들의 펫에 불과한 연예계 종사자들에게 언제까지나 그들의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상기시킨다.
그녀는 그렇게 촬영을 끝내고 돌아왔어도
현실에서도 정신만은 여전히 그들의 ‘몬스트로 엘리자 수’가 되어 죽을때까지 자신의 피를 모두 토해내는 의식의 재물이 되어야 한다.
영화 ‘서브스턴스(2024)’ 숨겨진 의미까지 해석(1부) - 피상적인 - https://dstory2023.tistory.com/m/35
영화 ‘서브스턴스(2024)’ 숨겨진 의미까지 해석(1부) - 피상적인
스포 경고 : 다량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서브스턴스활성제 : 활성화 최초 1회, 사용 후 폐기안정제(다른 나) : 1일 1회교체 : 7일 간격 예외 없음음식(원형)음식(다른 나)기억하라 당신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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