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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1(2022)’ - 시즌2 보기전 정리및 감상, 이거 보면 됨

애플시드 2025. 3. 28. 22:29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왕좌의 게임' 시리즈 그 이전의 200년 전을 배경으로 타르가르옌 가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시간
일 오후 9:00 (2022-08-21~)
출연
엠마 다시, 맷 스미스, 패디 콘시딘
채널
미국 HBO


스포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입성으로 HBO 드라마 폭주 중입니다.

전 ‘왕좌의 게임’을 안 봤습니다.
그렇지만 시퀄도 아니고 200년 전 프리퀄이라 안 봤어도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 없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청불입니다.)

현재 시즌 2 정주행 중인데
워낙 방대한 스케일이라 10부작으로 구성된 시즌 1만 요약 감상 정리해 봅니다.
보신 분은 스토리 부분은 건너 뛰셔도 됩니다.

소개

소설가 조지 RR 마틴이 ‘왕좌의 게임(얼음과 불의 노래)’을 집필하다 말고 그 이전 역사에 꽂혀서 쓰기 시작한 단편 프리퀄 외전 중 용의 군주 타르가르옌 가문의 역사에 집중한 세 권의 단편을 정리해 내놓은 소설 ‘불과 피(Fire and Blood)’가 원작입니다.

왕좌의 게임과 달리 원작이 완결이 됐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 때처럼 원작이 마저 나오지 않아(아직도 안 나옴) 드라마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합니다.

시즌 1 스토리
재해리스1세

웨스테로스 대륙의 왕이자
용의 군주 타르가르옌 왕가의 4대 왕
재해리스1세가
후계자를 확정 발표합니다.

압도적인 지지로 손자 비세리스가 손녀 라에니스를 제치고 낙점받은 것은 당연하게도 단지 남자였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라에니스 공주보다 왕이 갖추어야 할 자질 면에서는 현저히 떨어졌을 수 있으나 후계자인 비세리스 왕도 뭐 그럭저럭 좋은 왕이었습니다.

라에니스와 비세리스

그런데 비세리스 왕은 자식복이 없어서
후계자인 아들이 없었고 라에니라라는 이름의 딸만 하나 있어요.
물론 왕은 아내와 딸을 사랑합니다.
그는 좋은 왕이었으니까요.

왕비는 몇 번 유산을 경험한 그리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 또 임신을 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런데 이 무슨 저주인지 아이를 낳다가 둘 다 사망하는 비극이 펼쳐집니다.
그 아이는 그토록 바라던 아들이었습니다.

왕은 큰 슬픔과 비통함에 빠졌습니다.

라에니라 공주와 삼촌 다에몬

그런데 이 왕에게는 다에몬이라는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전형적인 반항아 스타일입니다.
첫째한테 모든 걸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열등감이 지배하는 그런 클리셰 가득한 캐릭터 아시죠?

왕은 그의 호전적인 성품에 맞게 도시 경비대 대장 직위를 주지만
직위를 이용해 잔인하게 권력을 행사하며 방탕하게 구는 다에몬은 왕국의 골칫거리였습니다.

그런데 다에몬이 왕의 후계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자기 부하 대원들과 매음굴에서 섹스 파티를 열어재낍니다.

이제 전통적으로 왕의 유일한 동생인 자신이 공식 후계자가 됐다고 생각한 거죠.

비세리스 왕과 수관 오토

그런데 다에몬의 행실을 늘 못마땅하게 본 왕의 수관 오토가 이를 왕에게 보고함으로써 왕의 노여움을 사고 왕은 다에몬을 쫓아냅니다.
왕은 특히 다에몬이 죽은 후계자를 ‘하루살이’에 빗댄것에 대한 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왕은 더 이상 자신의 후계자 지목을 미루는 것으로 백성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없기에
딸 라에니라 공주를 후계자로 확정 발표하고 왕국의 영주들도 평소 거친 행보의 다에몬을 밉상으로 봤기 때문에 군말 없이 공주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왕국 최초의 여성 후계자가 된 라에니라 공주.

그녀에게는 왕실에서 어울리는 친자매 같은 유일한 언니 알리센트가 있습니다.
비세리스 왕의 수관 오토의 딸입니다.

라에니라 공주와 수관의 딸 알리센트

그런데 수관 오토는 야망의 발톱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었어요.
자신의 어린 딸 알리센트를 왕의 침소에 넣어 왕비와 아들을 잃은 왕을 위로하게 합니다.
알리센트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야망은 수관 오토만 품었을 리 없죠.

하지만 결국 승자는 오토였습니다.
왕의 곁에서 기지를 발휘해 왕을 위로하는 선점을 했던 게 주요했던 거죠.

비세리스 왕은 재혼 상대로 전략적 동맹을 맺어야 했던 강력한 후보인 벨라리온 가문의 수장이자 드리프트마크 지역 영주인 코를리스 공의 딸 라에나를 거절하고 수관의 딸 알리센트를 두 번째 왕비로 선택합니다.

비세리스왕과 알리센트(왼)

이에 왕에게 불만을 품은 코를리스 공은 역시 형이자 왕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쫓겨난 다에몬과 동맹을 맺고 자신의 딸 라에나와 결혼시켜 세력을 확장하려 합니다.

협상 테이블에 앉은 다에몬(왼)과 코를리스(오른)

알리센트는 어리고 건강해서 그런지 왕이 기대하지도 않았던 아들을 2명이나 순풍순풍 낳아버렸습니다.(막내딸도 하나 낳음)

거기다 첫째 아들은 최초로 웨스테로스 대륙을 통일시킨 정복왕의 이름을 따 ‘아에곤’ 으로 지었으니 이름만으로도 앞으로 불어닥칠 왕좌를 위한 피 터지는 진흙탕 싸움을 예고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세리스의 아들을 낳은 알리센트

그동안 조용하게 왕의 후계자들을 견재해 오며 자신의 하이타워 가문을 반드시 왕좌에 올리려는 왕의 수관이자 알리센트의 아버지인 오토의 야망은 이제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비세리스 왕은 자신의 후계자 결정을 우디르 급으로 뒤집는 가벼운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결정은 단단하고 확고했죠.

그리고 아직은 분별력이 남아 있었습니다.
왕은 정중하고도 단호하게 수관 오토를 파면하고
그간 자신에게 충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던 하렌의 영주이자 법률관인 스트롱 가문의 라이오넬 공을 수관의 자리에 위촉합니다.

하지만 왕은 점점 늙어갑니다.

늙고 한쪽 눈을 잃은 비세리스

라에니라 공주도 이전 파투 난 왕의 재혼 건으로 사이가 틀어진 벨라리온 가문 코를리스 공의 아들 라에노르와 정략결혼을 통해 재해스와 루케리스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라에니라 공주의 이 두 아들이 사실 수관 라이오넬 공의 아들이자 도시경비대장인 하윈 스트롱경과의 오랜 외도를 통해 낳은 사생아라는것은 공공연한 안비밀 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린 두 아들조차도 눈치채고 있었죠.

감히 입밖으로 올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또 이런 비밀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도 아니었습니다.

헤어컬러가 누가봐도 남편 라에르노의 아들이 아닌 라에니라 공주의 아들 재해스와 루케리스

결국 스캔들은 터져 나왔고 그저 왕의 충직한 수관이었던 라이오넬 공은 자식때문에 아들 하윈과 함께 생을 마감하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그런데 이 비극은 충격적이게도 라이오넬공의 둘째아들인 싸이코패스 절름발이 변태 라리스 스트롱 의 계략이었습니다.

라리스는 이 패륜범죄로 후계권이 없던 자신을 하렌의 영주로 올려놓음과 동시에 파면당한 알리센트의 아버지 오토를 다시 수관의 자리로 돌려놓습니다.

스트롱 가문 아버지 수관 라이오넬(가운데) 첫째아들 하윈(오른) 둘째 라리스(왼)

알리센트 왕비는 그런 사악한 살인은 원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착한 왕비었습니다만 그녀의 권력과 자리는 성품과는 상관없이 운명의 화살을 파멸의 과녁으로 옮겨놓고 있었습니다.  

한편 다에몬의 아내인 코를리스 공의 딸 라에나는 셋째 아이를 낳다 목숨을 잃습니다.
라에니라 공주의 남편인 코를리스 공의 아들 라에노르도 성 정체성을 이유로 웨스테로스 왕국을 등지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나는 솔로가 되어버린 어린 시절부터 정을 느껴왔던 삼촌과 조카였던 라에니라 공주와 다에몬은 결국 결혼에 골인 합니다.

그리고 곧 두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역시 웨스테로스의 정복왕 ‘아에곤’과 아버지의 이름인 ‘비세리스’로 짓습니다.

이제 왕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오토와 알리센트의 하이타워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의 라에니라 공주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은 그 자녀들 간의 충돌로까지 확장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가문 간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치닫고 있음을 암시하며 시즌 2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라에니라 공주와 다에몬의 결혼
시즌 2를 향한 과도기

시즌 1에서 2로 넘어가는 중요한 두 사건은 인간의 불완전함과 인생의 돌발성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입니다.

1. 비세리스 왕의 죽음

비세리스 왕은 죽기 직전 침소를 찾아온 왕비 알리센트를 그만 딸 라에니라 공주로 착각하고 비밀의 예언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그것은 라에니라 공주와 단둘만 알고 있는 예언으로 미래에 나타날 거대한 적에 맞서기 위해서반드시 타르가르옌 가문이 웨스테로스 대륙을 다시 통합해 철의 왕좌에 올라야만 한다는  ‘불과 얼음의 노래’라는 아에곤의 꿈 에 관한 것입니다.

이를 알 턱이 없는 알리센트 왕비는 그 아에곤을 자신의 첫째 아들 아에곤으로 알아듣고는 유언대로 첫째 아들 아에곤에게 ‘초대 왕 정복자 아에곤’의 왕관을 씌워 대관식을 통해 웨스테로스의 왕으로 임명합니다.

알리센트의 장남 아에곤의 대관식

2. 루케리스의 죽음

드래곤스톤에서 이 모든 소식을 들은 비세리스 왕의 공식 후계자였던 라에니라 공주는 이를 하이타워 가문의 왕권 찬탈로 규정짓고 전쟁을 위한 동맹국 확보에 나섭니다.

어머니의 친서를 들고 스톰랜드에 방문한 루케리스

어머니 라에니라의 친서를 가지고 자신의 드래곤 ‘아락스’를 타고 동맹 요청을 위해 바라테온 가문의 스톰랜드에 방문한 둘째 아들 루케리스는 역시 같은 목적으로 바라테온 가에 동맹을 요구하는 알리센트의 둘째 아들 아에몬드와 마주치게 되고 둘은 과거의 앙금을 다시금 마주합니다.

아에몬드는 어린시절 루키리스와 다투다가 한쪽눈을 잃었습니다.

시비를 걸며 다가오는 아에몬드는 루케리스에게 단순히 겁만 주려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드래곤끼리 흥분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그만 루케리스가 탄 드래곤이 아에몬드의 드래곤에 잡아먹히며 루케리스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이 발생합니다.

알리센트 왕비의 착각과 드래곤의 돌발 상황은 웨스테로스 왕국에 짙고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그것은 의도한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불가항력이 만들어 낸 사건의 소용돌이는 마치 운명처럼 두 가문에게 피의 복수와 전쟁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루케리스의 드래곤을 잡아먹는 아에몬드의 드래곤 삽화
감상 포인트

1. 페미니즘

드라마 시작 첫 장면인 후계자를 뛰어난 여성이 아닌 단지 남성이라는 생물학적 구분으로 결정짓는 장면부터 이 드라마가 앞으로 흘러갈 전체적인 방향이 페미니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것임을 충분히 암시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 드라마에는 여성으로서의 많은 애환과 차별과 슬픔과 분노와 부당한 대우가 계속해서 스며들 것이며 남자들의 무능함과 무모함과 철없음과 변태성과 사악함과 폭력성이 그에 대비될 것입니다.

사실상 성인이 된 알리센트와 라에니라 공주 이 둘의 대 결돌임

2. 난잡한 사생활과 음란 정서

순수 혈통 보전이라는 탈을 뒤집어쓴 근친상간의 남용과 중세 판타지라는 시대적 배경을 이용한 소아성애의 인용은 난잡하고 음란한 왕가의 사생활을 실드 치는 얄팍한 술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드래곤만 나왔다 뿐이지 난잡한 로마시대 황제가문의 소프트한 답습입니다.

미디어를 통해 소수 성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변모시키는 전략은 수십 년의 중첩에 의해 현실 반영이 가능해집니다.

눈치채셨는지 모르지만 왕궁의 모든 방에는 남색과 난교 그림들이 사방으로 걸려있으며 거리의 벽화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왕비의 방

이것은 왕실에서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중세 궁정화가들은 상상으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3. 드레곤 플라이

역시 드라마의 가장 압권은 정교한 CG의 드래곤 플라이앤 파이어 장면들입니다.

용의 군주인 타르가르옌 왕가의 위엄은 웅장한 위용을 내뿜는 드래곤에 의해 표출됩니다.

큰 날갯짓으로 드넓은 하늘을 비행하며 내뿜는 드래곤 분노의 화염은 회당 280억의 제작비를 태워 버리기에 충분합니다.

4. 배경지식

이런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간단한 배경지식이라도 알고 있어야 중간중간 대사를 이해하는 데 뇌에 버퍼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용의 군주인 타르가르옌 종족의 탄생과 웨스테로스 정복 과정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위스테로스 에소스대륙 발리리아 맵
타르가르옌 종족사

1. 초기 웨스테로스 대륙 동편의 에소스 대륙 발리리아 반도 지역의 목동으로 시작.
2. 발리리아 지역 14개의 화산에 서식하는 용을 발견.
3. 용을 다루는 기술과 불과 피의 마법을 익힘.
(불에 잘 타지 않고 피에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함)
4. 용을 다루게 된 여러 가문이 용의 힘으로 발리리아 왕국을 세우고 에소스 대륙을 통치함.
발리리아는 특히 용의 화염으로 제련한 최고품질의 깅철로 만든 무기가 유명함.
일명 발리리아 강철

5. 그러던 중 한 여인(예지몽 다에니스)에게 발리리아의 14개의 화산이 모두 동시에 폭발하는 예언이 떨어짐.
6. 이를 믿은 용의 군주 타르가르옌 종족은 5마리의 용과 해상의 군주 벨라리온 가문과 셀티가르 가문 이렇게 세 가문이 발리리아를 탈출.
7. 타르가르옌은 웨스테로스 대륙의 드래곤스톤 섬에 정착함.(벨라리온 가문은 드리프트마크 섬에 정착)

8. 타르가르옌 가문은 고향인 발리리아가 안정되길 기다리며 100년간 조용히 살았지만 고향 발리리아는 예언대로 화산이 폭발하고 약해진 왕국의 틈을 탄 통치 지역의 반란으로 오히려 더 쑥대밭이 됨.
9. 발리리아에 남아있던 용의 군주 가문과 용이 멸종됨.
10. 이제 살아남은 유일한 용의 군주는 탈출한 타르가르옌 종족뿐임.

11. 그러던 중 웨스테로스 드래곤스톤에서 ‘아에곤’이 태어남.
12. 아에곤은 고향이 이곳임.
13. 발라리아 왕국 따윈 모름.
14. 성인 되길 기다렸다가 바로 드래곤 끌고 웨스테로스 대륙 화염으로 지져서 통일시키고 초대 왕이 됨.
15. 정복자 아에곤으로 불림.
16. AC(After Conquest)라는 연식이 등장함.
17. 그리고 이후 4대 왕이 바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시작인 후계자를 정하는 재해리스 1세임.


5. 오컬트

바뀐 문장에서부터 666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HBO‘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2(2024)’1부~4부 정리및 감상 : 전쟁의 시작 - https://dstory2023.tistory.com/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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